지구오염 아식스, 탄소발자국 라벨링 표시 제품 출시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탄소가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로 하여금 자신이 소비하는 물건의 탄소발자국을 알리기 위해 탄소발자국 라벨링을 표시하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2일 지속가능한 브랜드 연합(Sustainable Brands·SB)은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식스(ASICS)가 환경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비자들의 현명한 구매결정을 돕기 위해 제품 탄소발자국 라벨링을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아식스의 30번째 젤 카야노(GEL-KAYANO) 시리즈는 제품 수명 주기에 걸쳐 배출되는 총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부착한 아식스 첫 번 째 제품이다. 젤 카야노 시리즈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고자 하는 아식스의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서 젤 카야노 17은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과 협력을 통해 공개된 ‘수명 주기 이산화탄소 배출(Lifecycle CO2e emission)’ 연구의 프로토타입이었다. 이번에 공개되는 젤 카야노 30은 해당 연구를 이어가 MIT에서